공개된 작품 13편입니다. 제목을 누르면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.
1988년 늦여름, 문을 닫게 된 해변 야외극장의 마지막 상영을 지키려는 영사기사 해원과 라디오 수리공 준의 이야기. 태풍 전야의 선택들이 한 편의 필름과 오래 미뤄 둔 마음의 결말을 바꾼다.
분류: 로맨스
야간 자율학습 1교시, 문제집 위로 쪽지 한 장이 떨어졌다. 「옥상. 지금.」 — 열일곱 여름의 30분을 다룬 단편 비주얼 노블. 선택에 따라 세 가지 엔딩.
분류: 로맨스
첫 서리가 내린 밤, 트럭 한 대가 역 앞에 섰다. 카바이드 램프를 든 남자는 1989년 3월, 무너진 갱도 입구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. 두고 나온 사람이 있다고. 15분 · 엔딩 3종.
분류: 판타지
하루 두 번 기차가 서는 산골 간이역. 폐역 통보가 온 날 밤, 벽시계가 25시를 가리키고 열차가 섰다. 열두 해 역무원이 처음 보는 열차, 그리고 첫 손님. 15분 · 엔딩 3종.
분류: 판타지
기억을 책으로 보관하는 심야 도서관에 잉크비가 내린다. 사서 지망생 서하는 사라진 동생의 마지막 기록과 도시 전체의 잊힌 약속 사이에서,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놓아줄지 선택해야 한다.
분류: 판타지
매일 새벽 3시 17분, 같은 하얀 원피스의 손님이 편의점에 온다. 녹아 없어지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사 가는 그녀의 비밀을 밝히면 — 새벽이 밝아온다. 선택에 따라 엔딩이 갈리는 심야 초자연 미스터리.
분류: 판타지
철거를 앞둔 무인 아파트에서 야간 보안요원 서해진은 존재하지 않는 13층의 CCTV 신호를 받는다. 화면 속 실종자는 11분 뒤의 선택을 되풀이하고, 네 개의 카메라 중 하나만 진실을 비춘다. 감시 기록과 기억의 틈을 추적하는 근미래 미스터리 스릴러. 예상 플레이 15분, 엔딩 3종.
분류: 미스터리·스릴러
서해 끝, 고기를 잡지 않는 어촌. 여섯 달 전 편지가 끊긴 형을 찾아 나포리에 도착한다. 1907년의 계약과, 방파제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에 관한 코스믹 호러 단편. 이성(理性)이 남아 있는지에 따라 네 가지 결말.
분류: 미스터리·스릴러
새벽 세 시 십칠 분, 지하철 유실물 보관소. 우산도 없이 젖은 여자애가 「나를 부르던 소리」를 찾으러 온다. 삼 년째 이 방을 지켜 온 나는, 규칙 세 번째 줄을 오래 보지 않으려 애쓴다. — 10분 단편, 선택 3회·엔딩 4종.
분류: 미스터리·스릴러
철거를 앞둔 오래된 동네 빨래방. 소리를 채집하는 취업준비생 해원은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 찾아오는 수선사 정우와 함께, 주민들이 세탁기 속에 두고 간 목소리를 발견한다. 마지막 영업일 밤, 두 사람은 추억을 보존할지 흘려보낼지 선택해야 한다.
분류: 일상
알바 첫날, 사장님이 사라졌다. 지켜야 할 건 황금 레시피 한 장. 10분짜리 코미디.
분류: 코미디
은사(銀砂)를 캐는 유배지 사르마. 가문이 하룻밤에 무너지고, 나는 사막으로 도망쳐 나를 구원자라 부르는 부족을 만난다. 그 예언이 삼백 년 전에 심어진 거짓이라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. 무쇠굴 아래에서 깨어난 것, 마른 탑에 앉은 목마른 왕, 그리고 지닌 자의 몸을 모래로 바꾸는 첫 짐승의 심장에 관한 다크 판타지 장편. 5막 · 여섯 결말.
분류: SF
달 뒷면 중계국 「나루-3」, 정원 한 명. 궤도가 달 뒤로 들어가는 3분 동안은 지구와의 모든 통신이 끊긴다. 그 죽은 대역에서 목소리가 왔다 — 8개월 뒤, 같은 의자에서. 10분 단편, 선택 3회·엔딩 6종.
분류: SF