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 내린 밤의 작업화
글 HanTJ
분류: 미스터리·스릴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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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5년 겨울, 대관령 산장. 주인 한경수가 서재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, 순경은 핏자국 앞까지 찍힌 작업화 자국을 보고 관리인을 범인으로 지목한다. 3D로 재현된 서재의 발자국·시계·일기장을 직접 살피고, 다섯 개의 질문에 답해 진범을 가려내라.
분량
장면 20개 · 선택지 6곳 · 3D 조사 1곳 · 엔딩 3종 · 약 6분 (본문 약 2,657자)
갈림길 6곳에서 선택지 19개 중 하나를 고르며, 고른 것에 따라 결말이 달라집니다.
등장인물
- 김 순경
- 정만호
- 윤서하
- 한소영
- 오태준
도입부
1965년 겨울, 대관령. 밤새 내린 눈이 산장 지붕을 무겁게 짓눌렀다. 새벽, 산장 주인 한경수 회장이 서재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. 탐정 사무소의 견습 윤서하는 첫차를 타고 산을 올랐다. 왔소? 일은 간단하오. 관리인 정만호가 범인이오. 벌써요? 근거가 뭔가요? 서재 바닥을 보시오. 바깥문에서 시신 앞까지 작업화 자국이 찍혀 있소. 이 산장에서 작업화를 신는 건 정 씨뿐이오. 부엌 구석에서 관리인 정만호가 떨리는 손으로 모자를 쥐고 있었다. 새벽 다섯 시에 장작을 들고 갔더니… 회장님이 쓰러져 계셨습니다. 무서워서 그만 뛰쳐나왔어요. 저는 아무 짓도 안 했습니다!